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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다행히도 탈모에대한 다양한 치료 방법이 개발되어 탈모를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최근에 탈모 치료로 각광받고 있는 치료 종류와 보조약물 레이저 치료 등 다양한 탈모치료의 효과와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탈모약 (약물치료)

    탈모 치료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는 약물치료입니다. 약물은 대부분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며, 남성과 여성 탈모에 따라 약물이 다를 수 있습니다.

    탈모약: 효과가 좋고 많이 알려진 5가지 약물

    1.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 설명: 피나스테리드는 남성형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FDA 승인된 경구용 약물입니다.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억제하여 모낭 위축을 막아 탈모 진행을 늦추고, 새로 자라는 모발의 굵기를 증가시킵니다.
      • 연구 사례: 한 연구에서는 3,0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5년간 피나스테리드 복용 후 80% 이상의 환자가 탈모 진행이 멈추거나 모발이 회복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복용 3~6개월 후 효과가 나타납니다.
    2.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 설명: 두타스테리드는 피나스테리드보다 강력하게 DHT를 억제하며, 주로 남성형 탈모에 사용됩니다. 효과는 피나스테리드보다 뛰어나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연구 사례: 2014년 연구에서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를 비교한 결과, 두타스테리드는 피나스테리드보다 더 높은 비율로 모발 성장을 촉진하였습니다. 6개월 사용 후 평균적으로 모발 굵기와 밀도가 증가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3. 미녹시딜(Minoxidil)
      • 설명: 미녹시딜은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외용제입니다. 두피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모낭을 자극하고 모발 성장을 촉진합니다.
      • 연구 사례: 한 임상 시험에서 48주 동안 5% 미녹시딜 용액을 사용한 결과, 실험군의 60%가 모발 성장이 증가하고 탈모가 감소하였습니다. 효과는 사용 후 2~4개월 이내에 나타나며, 사용을 중단하면 효과가 사라지므로 장기 사용이 필요합니다.
    4. 스피로놀락톤(Spironolactone)
      • 설명: 스피로놀락톤은 주로 여성형 탈모 치료에 사용됩니다. 안드로겐 수치를 낮춰 모낭이 남성 호르몬에 의해 위축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 연구 사례: 2016년 연구에 따르면, 스피로놀락톤을 복용한 여성 탈모 환자의 약 60%가 모발 성장이 증가하고 탈모가 줄어드는 결과를 경험했습니다. 특히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 환자에게도 효과적입니다.
    5. 레디센(Redisone, 보세나포트)
      • 설명: 새로운 면역 조절 약물로, 자가면역성 탈모증(원형 탈모)에 사용됩니다. 기존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게 사용되며,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연구 사례: 2022년 임상 시험에서, 자가면역성 탈모 환자에게 레디센을 6개월 투여한 결과, 70% 이상의 환자에게서 모발 성장이 관찰되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탈모 약물로 치료가 어려운 자가면역성 탈모에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2. 시술 치료

    약물치료 외에도 병원에서 진행하는 시술 치료가 있습니다. 시술은 개인의 탈모 유형과 진행 정도에 따라 결정되며,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1. 모발이식 수술
        • 설명: 가장 확실한 탈모 치료법 중 하나로, 탈모가 진행되지 않은 부위에서 모발을 채취하여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최신 기술로는 ‘비절개 모발 이식법(FUE)’이 있으며, 모낭 단위로 이식해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연구 사례: 한 연구에서는 비절개 이식 후 85% 이상의 생착률이 보고되었으며, 대부분의 환자들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습니다. 최근 개발된 로봇 모발 이식 기술은 정밀도를 높이고 회복 기간을 단축시켜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 PRP(자가 혈소판) 치료
        • 설명: PRP 치료는 환자의 혈액에서 추출한 혈소판을 탈모 부위에 주사하여 모낭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입니다. 모발 성장 인자를 공급하여 탈모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 연구 사례: 2019년 연구에 따르면, PRP 치료를 3개월 간격으로 4회 시술한 환자의 약 60%가 모발이 굵어지고 밀도가 증가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특히 약물에 반응이 없는 환자에게 효과적입니다.
      3. 저출력 레이저 치료(LLLT)
        • 설명: 저출력 레이저를 통해 두피에 자극을 주어 혈액 순환과 세포 활동을 촉진시키는 치료입니다. 두피를 통한 광치료로, 모낭이 활성화되어 모발 성장을 돕습니다.
        • 연구 사례: 2020년 발표된 연구에서는 저출력 레이저 치료기를 6개월 동안 매일 사용한 환자의 약 50%가 모발 성장이 증가한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특히 미녹시딜 또는 피나스테리드와 병행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미세침(마이크로니들링) 치료
        • 설명: 마이크로니들링 기법을 통해 두피에 미세한 상처를 내어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치료입니다. 자가 회복 과정에서 콜라겐이 생성되어 모낭이 활성화됩니다.
        • 연구 사례: 2018년 연구에서 12주 동안 미세침 시술을 받은 환자의 약 40%에서 모발 두께가 증가하고 탈모 속도가 감소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미녹시딜과 함께 사용하면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스칼프 테라피(Scalp Therapy)
        • 설명: 두피 전용 샴푸와 마사지 기법을 통해 두피를 관리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치료입니다. 두피의 혈액 순환과 모공 청소를 통해 모발이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제공합니다.
        • 연구 사례: 두피 관리 프로그램을 3개월 이상 받은 환자 중 70%가 모발의 굵기와 탄력이 증가하고, 탈모가 줄어드는 경험을 보고했습니다. 이는 약물치료와 병행할 때 더욱 효과적입니다.

     

    3. 생활습관 개선

    탈모 치료는 약물과 시술뿐만 아니라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올바른 생활습관은 탈모를 예방하고 약물 및 시술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영양 섭취 관리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식단은 모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비오틴, 철분, 아연 등은 모발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탈모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요가, 명상,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면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두피 관리
      건강한 두피는 모발 성장을 촉진합니다. 두피 마사지나 두피 전용 샴푸를 사용하여 모공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두피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이와 같은 탈모 약물과 시술 치료법은 각자 특성과 효과가 다르며, 개인의 탈모 유형과 진행 상황에 따라 최적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신 연구 자료에 따르면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치료가 모발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초기 탈모 발견 시 조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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